학기가 시작하고 2주가 지났다. 부캠이 끝난 이후에 코딩과 공부를 조금 멀리 했는데, 대충 1달 정도 쉰 것 같다.
2023년도에는 다양한 경험과 공부를 하면서 지내고 싶은데, 이에 대한 계획을 조금 써보자 한다.
Problem Solving과 Competitive Programming 실력 늘리기
대학 입시와 부스트캠프 때문에 문제풀이에 소홀한 감이 없지않아 있는데, 이번 연도에는 확실한 목표를 정해보자 한다.
Solved.ac: 다이아 4~5정도
Codeforces: 블루
또는
AtCoder: 민트 상위
아무래도 현재 파이썬의 한계를 느꼈기 때문에 C++로 1학기에 갈아타서 공부해볼까 한다. 그렇게 한다면 2학기에 있을 자료구조 수업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
인공지능 공부
PoolC에 가입한 덕분에 이제 같이 스터디나 세미나를 들을 수 있게 되었다. 먼저 강화학습을 공부하고, 다양한 대회나 공모전을 팀을 이루어서 나가고 싶다. 이렇게 하면 같이 포폴을 쌓아서 나중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현재 도서관에 괜찮은 인공지능 공부 책이 많은데 이를 좀 공부해서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는 것도 목표이다.
개발 공부
아무래도 인공지능 엔지니어나 실제로 프로덕트를 배포하는 직종이라면 백엔드와 밀접한 연관이 있기 때문에 이를 더 공부하고 싶다. PoolC에서 대형 프로젝트에 들어가서 공부하거나 현재 조금 다뤄본 FastAPI를 더 공부할까 생각 중이다. 아키텍처 디자인이나 실제 현업에서 어떤 식으로 서비스를 만드는지를 배우는 게 목표이다.
가능하다면 오픈소스 기여를 배우고 하고 싶다.
학부연구생/인턴
이번 여름이나 겨울에는 연대나 한양대에서 연구 인턴을 하거나 회사에 가서 인턴을 하고 싶다. 아무래도 전자가 상대적으로 쉬울 수 있지만 일단을 둘다를 노려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서 깃허브 정리, 포폴 정리, CV 작성이 필요할 듯하다.
개인 프로젝트
이 모든 것을 하면서 개인 프로젝트 하나를 하는 것이 목표이다. 부스트캠프에서 대충 전반적인 서비스를 다루어 보았기 때문에 웬만한 것은 인터넷을 따라보면서 만들 수 있는데, 이게 무엇이 될지는 아직은 모르겠다. 1년짜리 프로젝트가 될 수도 있고 아니면 더 길어질 수도 있다. 부스트캠프 마지막 프로젝트처럼 기록도 하고 작은 것부터 완성도 있게 만들어서 계속 버전을 늘려 나가고 싶다.
이 모든 것을 이번 연도에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으나 열심히 노력한다면 몇 개는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파이팅 하기를.
*수정: 카이스트에 붙으면서 계획을 좀 수정해야겠다.
먼저 석사는 해야할것 같고 그렇다면 연구랑 논문읽기를 더 집중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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